[21번~30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1회 심화 해설(한능검 61회) feat. 한능검기출

[21번~30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1회 심화 해설(한능검 61회)feat. 한능검기출

 

안녕하세요:)

역사 블로그 '토요히스토리' 입니다.

연말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기출 풀이를 소홀히 한 것 같네요!! ㅠㅠ

2월까지 부지런히 또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1회 해설(21번~30번)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61회 21번

Key★_(가) 폐비할 때 의논에 참여한 / 갑자사화(1504)

(나) 조광조, 천거 / 기묘사화(1519)

① 성삼문 등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였다.

- 세조(조선) 시기 계유정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② 외척 간의 대립으로 윤임이 제거되었다.

- 대윤 세력과 소윤 세력의 대립! 을사사화(1545) 입니다.

③ 이괄이 난을 일으켜 한양을 점령하였다.

- 인조반정 이후 입니다.

(정답) ④ 성희안 일파가 반정을 통해 연산군을 몰아내었다.

- 맞습니다. 중종반정(1506) 입니다.

⑤ 조의제문이 발단이 되어 김일손 등이 화를 입었다.

- 연산군 시기 무오사화(1498) 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사화

1. 무오사화(연산군): 훈구 세력이 김종직의 조의제문(세조의 왕위 찬탈을 풍자해 지은 글)을 문제 삼아 사림을 공격

2. 갑자사화(연산군): 연산군 생모 윤씨의 폐위와 관련된 훈구와 사림 세력 제거

3. 기묘사화(중종)

1) 공신 세력 견제를 위해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 등용

2) 조광조의 급진적 개혁 정치: 현량과 실시, 경연과 언론의 활성화, 소격서 폐지, 위훈 삭제 등

3) 훈구 공신의 사림 공격

4. 을사사화(명종)

1) 외척(윤임과 윤원형) 간의 다툼

2) 윤임을 따르던 사림 세력 제거

 

61회 22번

Key★_조선, 언론 활동, 풍속 교정, 규찰과 탄핵 / 사헌부

① 업무 일지인 내각일력을 작성하였다.

- 정조(조선) 시기 규장각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② 고려의 삼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였다.

- 고려 시대 삼사는 화폐 및 곡식의 출납, 회계를 담당하던 기구였습니다.

③ 은대, 후원이라고도 불리었다.

- 승정원 입니다.

④ 성희안 일파가 반정을 통해 연산군을 몰아내었다.

-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국정 전반을 총괄하였다.

(정답) ⑤ 5품 이하의 관리 임명에 대한 서경권을 행사하였다.

- 맞습니다. 대간(사헌부&사간원)은 서경권을 행사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사헌부

1. 3사 ⇒ 권력 독점과 부정 방지, 언론 기능 수행

1) 사헌부: 감찰 탄핵 기관

※ 대간: 사헌부+사간원(서경권 행사 : 정5품 당하관 이하의 임명동의권)

2) 사간원: 언관으로서 왕에 대한 간쟁

3) 홍문관: 경연을 관장, 자문기구

 

61회 23번

Key★_(가) 장막을 허적이 벌써 가져갔음을 / 경신환국(1680)

(나) 장씨의 왕후 지위를 거두고 / 갑술환국(1694)

(다) 송시열, 삭탈 관작 / 기사환국(1689)

(가)-(다)-(나)

 

따라서, 답은 ③번 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환국

1. 경신환국: 서인 집권

2. 기사환국: 남인 집권

3. 갑술환국: 서인 집권

⇒ 상대 붕당에 대한 탄압과 보복으로 붕당 정치 변질(일당 전제화 추세)

⇒ 서인 분화 : 소론(윤증), 노론(송시열) 으로 분열

 

61회 24번

Key★_남한산성으로 피란 / 병자호란(1636)

① 정문부가 길주에서 의병을 이끌었다.

- 정문부는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했습니다.

② 강홍립이 사르후 전투에 참전하였다.

- 광해군 시기 중립외교 정책을 기억하세요!

③ 김시민이 진주성에서 적군을 크게 물리쳤다.

- 김시민은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했습니다. 진주대첩!

(정답) ④ 임경업이 백마산성에서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 맞습니다. 병자호란 시기입니다.

⑤ 최윤덕이 올라산성에서 이만주 부대를 정벌하였다.

- 세종 시기 최윤덕은 압록강 상류 지역에 4군을 설치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병자호란(1636)

1. 정묘호란(1627)

1) 조선의 친명 배금 정책

2) 후금의 조선 침략

3) 인조는 강화도 피란, 의병의 활약(정봉수, 이립 등)

4) 화의 성립(형제 관계) / but, 친명배금 정책 유지

2. 병자호란(1636)

1) 후금(청)의 군신 관계 요구

2) 주화론(최명길) vs 척화론(김상헌)

3) 조선의 군신 관계 거부 ⇒ 청의 조선 침략

4)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란, 항쟁

5) 청에 항복(군신 관계, 삼전도의 굴욕)

 

61회 25번

Key★_거상 임상옥, 연행사, 만상, 인삼 무역 / 조선 후기의 경제

① 삼한통보, 해동통보가 발행되었다.

- 숙종(고려) 시기 승려 의천의 건의로 주조되었습니다.

② 솔빈부의 말이 특산물로 수출되었다.

- 발해 입니다. 목축과 수렵이 발달했습니다.

(정답) ③ 초량 왜관을 통해 일본과 교역하였다.

- 맞습니다. 숙종(조선) 때 초량 왜관을 설치했습니다.

④ 당항성, 영암이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하였다.

- 통일 신라 시대의 국제 무역항, 당항성 입니다.

⑤ 경시서의 관리들이 수도의 시전을 감독하였다.

- 경시서는 문종(고려) 때 설치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조선 후기의 경제

조선 후기의 경제는 빈출되는 주제입니다. 핵심 키워드를 꼭 숙지해 두세요:)

 

61회 26번

Key★_수원 화성, 장용영, 현륭원 / 정조(조선)

① 경기도에 한하여 대동법을 시행하였다.

- 광해군(조선) 입니다.

② 군역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균역법을 제정하였다.

- 영조(조선) 입니다.

(정답) ③ 육의전을 제외한 시전 상인의 금난전권을 폐지하였다.

- 맞습니다. 정조(조선) 입니다. 자유로운 상업 활동!

④ 제한된 규모의 무역을 허용한 계해약조를 체결하였다.

- 세종(조선) 입니다.

⑤ 현직 관리에게만 수조권을 지급하는 직전법을 실시하였다.

- 세조(조선) 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정조(조선)

1. 탕평책(준론탕평): 외척 제거, 노론·소론·남인의 세력 균형

2. 개혁 정치: 통공 정책(육의전을 제외한 시전의 금난전권 폐지), 서얼과 노비 차별 개선

※ 금난전권: 허가받지 않은 상인이 난전을 하지 못하게 하는 권리

3. 문물 정비: <대전통편>, <동문휘고>, <탁지지>, <무예도보통지> 편찬

4. 왕권 강화: 규장각 육성, 초계문신제, 장용영 설치, 수원 화성 축조

※ 초계문신제: 관리의 재교육을 통해 왕을 지지하는 신하 육성

5. 수령의 권한 강화: 수령이 군현 단위의 향약 주관 ⇒ 지방 사족의 향촌 지배 억제

 

61회 27번

Key★_진주 안핵사 박규수 / 임술 농민 봉기(1862)

① 홍경래, 우군칙 등이 주도하였다.

- 순조(조선) 시기 홍경래의 난 입니다.

② 남접과 북접이 연합하여 전개되었다.

- 동학 농민 운동(1894) 입니다.

(정답) ③ 삼정이정청이 설치되는 계기가 되었다.

- 맞습니다. 임술 농민 봉기의 결과입니다.

④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을 이용하여 일어났다.

- 갑신정변(1884) 입니다.

⑤ 윤원형 일파가 정국을 주도한 시기에 발생하였다.

- 명종(조선) 시기 임꺽정의 난 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임술 농민 봉기(1862)

1. 전개

1) 3대(순조, 헌종, 철종) 60여 년 동안 외척 가문을 중심으로 몇몇 가문이 권력 독점

2. 폐단

1) 정치 기강의 문란

2) 삼정의 문란 : 전정(전세 수취 제도), 군정(군포 징수 제도), 환곡(구휼 제도)을 통한 농민 수탈

3. 농민봉기

1) 홍경래의 난(1811) : 평안도 지역 차별과 지배층 수탈 ⇒ 홍경래가 하층민을 규합해 봉기

2) 임술 농민 봉기(1862) : 삼정의 문란 시정 요구, 진주 농민 봉기 후 전국으로 확대

 

61회 28번

Key★_단원, 추성부도, 도화서 화원 / 김홍도

① 정선의 <인왕제색도>

(정답) ② 김홍도의 <벼타작>

③ 신윤복의 <단오풍정>

④ 강세황의 <영통동구도>

⑤ 김정희의 <세한도>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조선의 회화 작품

본 블로그이 이론정리 편을 참고해 주세요^^

 

61회 29-30번

Key★_(가) 해동의 삼국도 역사가 오래되었으니, 늙은 신하 / <삼국사기>(1145)

(나) 삼국 이후의 역사서를 모으고 / <동국통감>(1485)

(다) 괴력난신은 말하지 않았다 / <삼국유사>(1281)

(라) 남북국 / <발해고>(1784)

61회 29-30번

(가) - (다) - (나) - (라)

 

따라서, 정답은 ②번 입니다.

 

61회 29-30번

ㄱ. (가) - 유교 사관에 입각하여 기전체 형식으로 저술하였다.

- 맞습니다. <삼국사기>는 유교적 합리주의적 사관에 입각했으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 역사서입니다.

ㄴ. (나) - 사초와 시정기를 바탕으로 실록청에서 편찬하였다.

- <조선왕조실록> 입니다.

ㄷ. (다) - 불교사를 중심으로 민간 설화 등을 수록하였다.

- 맞습니다. 승려 일연이 저술한 <삼국유사> 입니다.

ㄹ. (라) - 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편년체로 정리하였다.

- <동국통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번 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Keyword)_역사서

종합사로 '역사서'를 물어보는 문제였네요!

다소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꼼꼼하게 정리해 두세요:)

 

다음 포스팅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1회 해설(31번~40번)

이어서 풀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달려보겠습니다. +_+

 

*문제에 대한 저작권은 '국사편찬위원회'에 있습니다.

*문항 사진 등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해설에 오류가 있을 시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