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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한국사

[한국사] 제21회_2020년 준학예사 한국사 기출 분석(한국사 주제)feat. 준학예사 기출

by 토요히스토리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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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제21회_2020년 준학예사 한국사 기출 분석(한국사 주제)feat. 준학예사 기출

안녕하세요:)

역사 블로그 '토요히스토리' 입니다.

역대 기출문제

연도별 기출주제 분석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큐넷홈페이지(기출 문제)

준학예사_한국사(연도별 기출 주제 분석)

 

2020년 준학예사(제21회)는

금속 활자의 발달(고려,조선),

조선시대 과거제도가

출제되었습니다. 

 

2020년 준학예사(제21회)_'한국사' 기출 분석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1]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발달 중 인쇄술 부냥는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금속활자에 관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50점)

물음 1) 고려시대에 금속활자를 이용한 서적 간행 추이와 그 의의를 각가 설명하시오. (25)

★ 핵심 SUB ★

1. 개요

 1) 목판 인쇄술: 한 가지 책을 다량으로 인쇄하는데 적합(단일 품종 대량 생산) / 고려 전기

 2) 활판 인쇄술: 여러 가지의 책을 소량 인쇄하는데 적합(다품종 소량 생산) /고려 후기

2. 활판 인쇄술(금속활자)을 이용한 서적 간행 및 의의

 1) 상정고금예문

  - 고종 때 최우(1234)

  -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50권 인쇄에 대한 기록이 존재

  - 인종 때 최윤의가 편찬한 의례서를 강화도에서 최우가 금속활자로 간행, 현존하지 않음

  - 의의: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보다 200여 년이나 앞섬

 2) 불조직지심체요절

  - 우왕(1377), 세계 기록 유산

  - 백운화상이 저술,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 프랑스 국립 도서관 소장(하권)

  - 의의: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

 

물음 2) 조선 태종~세종대 금속 활자의 인쇄기술발달과 그 의의를 각각 설명하시오. (25)

★ 핵심 SUB ★

1. 금속 활자의 인쇄 기술 발달

 1)

  - 주자소 설치: 수십만 개의 동활자 제작

  - 계미자(1403): 조선 최초라는 의의는 있으나, 자형이 큰 데다 들쭉날쭉하고 주조가 거칠었음.

 2)

  - 경자자(1420), 갑인자(1434), 병진자(1436) 제작

  - 밀랍 대신 식자판을 조립하여 활자를 고정하는 방법 창안 인쇄 능률과 품질 향상

  - 한글활자 주조: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등이 한글활자로 인쇄

2. 의의

 1) 금속활자는 목판보다 다양한 책을 조금식 인쇄하는데 유리

 2) 건국 초기 다양한 도서를 편찬하려던 수요를 충족

 

[문제 2] 조선시대 과거제도에 관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50점)

물음 1) <경국대전>에 규정된 문과 응시 자격 제한 중 3가지를 각각 설명하시오. (15)

★ 핵심 SUB ★

1. 개요

 1) 조선시대 과거제도는 대체로 세종(1418~1450) 때 정비, 이것이 경국대전에 그대로 반영

 2) 과거에 대한 응시 자격은 법제상으로 천인만 아니면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누구나 과거에 응시 가능

  ⇒ 여러 사회 경제적 이유로 인하여 문과와 무과, 생원진사시는 양반들이, 잡과에는 중인들이 대부분 응시

2. 문과 응시 자격 제한

 1) 천인

 2) 서얼의 자손: 태종 때 만들어진 서얼 금고법에 의해 양반의 첩 자손은 문과에 응시 불가능

  ⇒ 양첩의 자손에 한하여 1553(명종 8)부터 손자 때부터 문과와 무과 응시 자격 부여

 3) 영불서용(永不敍用)의 죄를 지은 자: 범죄를 저질러 영영 관직에 임명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자

  - 현직 관료로서 범죄인에 대한 재판을 일부러 질질 끈 자, 고문하여 치사하게 한 자, 공물을 대납하는 자 등

 4) 재가녀(再嫁女) 및 행실이 바르지 못한 부녀의 자손

 

물음 2) 생원진사시의 시험절차, 선발인원, 백패를 각각 설명하시오. (25)

★ 핵심 SUB ★

1. 개요

 1) 문과(예조 담당): 소과(생진과), 대과

 2) 종류: 식년시(3년마다 시행), 증광시(국왕 즉위 등 국가의 큰 경사가 있을 때 시행), 별시, 정시, 알성시(국왕이 성균관 행차 시 시행)

2. 생원진사시

 1) 소과(小科) 또는 사마시(司馬試)라고도 함

 2) 생원시(유교 경전에 대한 지식을 시험), 진사시(문예창작의 재능을 시험)

 3) 시험 절차

  - 초시: 생원과 진사 각각 700명 선발

  - 복시: 성적을 기준으로 생원과 진사 각각 100명씩 선발(백패 수여)

  * 1(5), 2(25), 3(70)

3. 백패

 1) 복시에서 합격한 이들에게 부여하는 합격 증서

 2) 흰 종이에 검은 글씨로 합격한 사람의 직위, 성명, 합격등급, 합격순위를 기입하고 연원일을 쓴 다음에 그 사이에 어보(御寶)를 찍음.

 

물음 3) 잡학에 관하여 설명하시오. (15)

★ 핵심 SUB ★

1. 의미

 1) 역과(외국어 통역), 의과(의학), 음양과(천문·풍수·점복), 율과(형률) 등 전문 관리를 선발하던 시험

 2)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 합격자는 해당 부서의 전문 관료로 근무

 3) 문무관과는 엄격하게 구분되어, 다른 관서로 이동하거나 고위직으로 승진하는데 제한

2. 선발

 1) 식년시(초시, 복시를 거쳐 선발(백패 수여)

 2) 천인이 아니면 누구나 응시 가능

 3) 실제로는 해당 관청에 소속된 7품 이하의 기술관과 잡학생도, 서얼 등이 주로 응시



준학예사 시험은 임용고시와 마찬가지로,

선택과목(논술형)은 답안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ㅠ

채점 기준은 저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개론서들을 참고해서 최대한 정리보았습니다:)

도움되는 선에서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은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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