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제20회_2019년 준학예사 한국사 기출 분석(한국사 주제)feat. 준학예사 기출

[한국사] 제20회_2019년 준학예사 한국사 기출 분석(한국사 주제)feat. 준학예사 기출

안녕하세요:)

역사 블로그 '토요히스토리' 입니다.

역대 기출문제와

연도별 기출주제 분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큐넷홈페이지(기출 문제)

준학예사_한국사(연도별 기출 주제 분석)

 

2019년 준학예사(제20회)는

무신정변,

영조와 정조의 탕평책 및 업적이

출제되었습니다. 

 

2019년 준학예사(제20회)_'한국사' 기출 분석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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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고려 전기의 여러 사회 모순이 표출되면서 중기에는 무신 정권이 성립되었다. 무신 정권에 관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50점)

물음 1) 무신정변(1170)의 원인 3가지를 설명하시오. (10점)

★ 핵심 SUB ★

1. 숭문경무 사상에 따른 문신 우대와 무신 차별

 - 11세기 무렵부터 누대에 걸쳐 재상을 배출한 가문이 늘어나면서 문신 중심의 문벌화 경향이 나타났다. 과거나 군공 등을 통해 신진 관료가 될 수 있는 통로는 보장됐지만 중앙의 관료 가문, 특히 문벌은 교육, 과거와 음서 등의 관리 임용제도 등을 이용해 세력을 키우려고 했다. 문벌이 기득권을 유지·강화하려고 하자 지배층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중앙정치가 사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시민의 한국사1/p.245)

2. 의종의 사치와 향락

 - 의종이 재위 후반부에는 토목공사를 크게 일으키고 측근 세력과 유흥을 즐기는 일을 자주 벌이면서 비난이 날로 거세졌다. (시민의 한국사1/p.245)

3. 군인전을 지급받지 못한 하급 군인들의 반란

 

물음 2) 무신 정권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시오. (25점)

★ 핵심 SUB ★

1. 무신 정권의 전개 과정

 - 이의방·정중부·이고 등이 무신 정변을 일으킴(1170) ⇒ ‘중방’을 중심으로 권력 행사(대토지와 노비 소유 확대) ⇒ 동북면병마사 김보당의 난(1173, 문신 반란) ⇒ 귀법사 교종 승려의 난(1174) ⇒ 서경 유수 조위총의 난(1174, 문신 반란) ⇒ 공주 명학소의 망이·망소이의 난(1176) ⇒ 경대승 집권(1179) ⇒ 이의민 집권(1183) ⇒ 김사미·효심의 난(1193, 신라 부흥 운동) ⇒ 최충헌의 집권(1196) ⇒ 만적의 난(1198) ⇒ 최우 집권(1219) ⇒ 최항 집권(1249) ⇒ 최의 집권(1257) ⇒ 김준 집권 ⇒ 임연(1268) ⇒ 임유무 집권(1270) ⇒ 무신 정권 붕괴(개경 환도, 1270)

 

물음 3) 무신들의 정치, 군사적 기구 5가지를 열거하고 각각의 기능을 설명하시오. (15점)

★ 핵심 SUB ★

1. 무신들의 정치적 기구

 1) 중방: 고려시대의 상장군과 대장군의 회의 기관.

  - 무신 정권 초기인 정중부·이의민의 집권 때에는 정치 운영의 중심 기구가 되었으며, 군사 문제뿐 아니라 국정운영에 간여함.

 2) 교정도감: 고려시대 최씨 무신 정권 때 만든 초(超) 법적 기구.

  - 최씨 무신 정권의 반대 세력을 색출하는 데 이용함. 국정을 총괄하는 최고 정치 기구로 최충헌이 교정도감의 우두머리인 교정별감을 겸임함.

 3) 정방: 고려시대 무신 집권기 때 최우가 설치한 인사 담당 기구.

  - 1225년 최우는 집안에 정방을 설치하고 인사권을 독점하였으며, 이에 왕권은 유명무실화됨. 14세기 공민왕 때 신진사대부의 지지와 원·명 교체기를 이용해 반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정방을 폐지하여 왕권을 강화함.

 4) 서방: 고려 무신정권기에 자문·고문을 주 임무로 하던 문사(文士)들의 숙위기관.

  - 1227년 최이(崔怡)가 설치한 것으로서, 문객들을 3번(番)으로 나누어 번갈아 숙직시키며 고문에 대비함. 문인들을 우대·포섭해서 그들을 회유하고 아울러 무인 지배 체제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구였음.

2. 군사적 기구 도방

 1) 도방: 고려 시대 무신 집권기의 사병 조직.

  - 정중부를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한 경대승이 신변 보호를 위해 사병을 조직하였는데, 이들의 숙소를 도방이라고 칭함. 최충헌은 도방을 부활하여 개인 신변 보호를 실시함.

 2) 삼별초: 고려 최씨 무인 정권 때의 사병 조직.

  - 야경 기관인 야별초가 나누어진 좌·우 별초와 몽고에 포로로 갔다가 돌아온 자들로 조직된 신의군을 말함. 처음에는 치안을 담당하였으나 몽고와의 전쟁에서는 전투 부대로 활약함.

 

[문제 2] 조선 후기에는 영조·정조대에 탕평책과 여러 가지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50점)

물음 1) 영조대 탕평책의 특징과 내용, 그리고 사회경제 개혁 방안 2가지를 설명하시오. (25점)

★ 핵심 SUB ★

1. 영조의 탕평책

 1) 즉위 직후 탕평교서 발표(1725)

 2) 완론 탕평 추진

  - 정국의 안정을 위해 명분과 의리의 절충을 시도

  - 온건한 입장을 내세우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탕평파)

  - 정치적 시비를 절충할 때나 인사에 적용

 3) 성균관 입구에 ‘탕평비’ 건립

2. 사회경제 개혁 방안

 1) 사회 개혁

  - 사형수에 대한 삼심제 시행, 가혹한 형벌 개선

  - 청계천 정비, 노비 제도 정비(노비종모법,1731)

  - 신문고(조선 시대에 백성을 위해 설치된 고발 기구) 부활

  - 기로과(국가 경사 시 노인 대상으로 실시했던 과거제) 실시

 2) 경제개혁

  - 균역법 실시: 군역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든 세법으로, 군포 2필을 1필로 감축함. 균역법 실시 후 부족한 군포를 메우기 위해 어세, 염세, 선박세와 결작, 선무 군관포 등 부가세를 징수함.

 

물음 2) 정조대 탕평책의 특징과 내용, 그리고 왕권 강화 방안 3가지를 설명하시오. (25점)

★ 핵심 SUB ★

1. 정조의 탕평책

 1) 준론 탕평 추진

  - 각 붕당의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를 명백히 가리는 적극적인 탕평책 추진

  - 영조 때에 세력을 키워온 척신과 환관 제거

  - 권력에서 배제되었던 소론과 남인 계열 인사 중용

2. 정조의 왕권 강화 정책

 1) 규장각 육성(1776)

  - 왕의 권력과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치 기구로 육성

  - 서얼 출신을 규장각 검서관으로 등용: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등)

  - 강화도에 외규장각 건설

 2) 초계문신제 실시

  - 신진 인물이나 중·하급 관리 가운데 유능한 자들을 재교육시키는 제도

 3) 장용영 설치

  - 국왕 친위 부대로 병권 장악

  - 왕권을 뒷받침하는 군사적 기반 확보

  - 서울에 본영, 화성에 외영 설치

 

* 영조와 정조의 탕평책(시민의 한국사1/p.457~458)

무신난이 진압된 후 영조는 특정 당파를 등용하는 것은 정국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신을 도와 탕평책을 함께 추진할 세력을 양성했다. 주로 노론과 소론 내에서 자파 붕당의 입장을 강경하게 주장하기보다는 온건한 입장을 내세우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영조가 정국의 안정을 위해 명분과 의리의 절충을 시도했다면, 정조는 진정한 의리에 바탕을 둔 탕평을 표방했다는 차이가 있다. 즉 정조가 추진한 탕평은 충(忠)과 역(逆)을 명확하게 구분하되, 붕당을 구별하지 않고 오로지 충성스러운 자만을 등용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충은 왕에게 충성하는 자만을 등용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의리를 밝히고 정사를 이끄는 이는 신하가 아니라 왕이고, 신하는 이에 따라야만 충이며 군자라는 입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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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학예사 시험은 임용고시와 마찬가지로,

선택과목(논술형)은 답안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ㅠ

채점 기준은 저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개론서들을 참고해서 최대한 정리보았습니다:)

도움되는 선에서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은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